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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친친 행복플러스 동아리 학생 인성이 쑥쑥!!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극기훈련 캠프 실시

2013-08-27(화) 14:38
대평중학교(교장 정문희)는 지난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경북 성주군 가야산 일대에서 대평 친친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극기훈련 캠프를 실시했다.

대평중학교는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들 학생들에게 규칙위반에 따른 징계를 주는 것보다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물놀이, 트레킹, 산행 등에 참여해 멘토-멘티의 정서적 친밀감을 유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인성이 함양되어 학교폭력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비가 오는 가운데 이 극기훈련 캠프를 운영한 것이다.

첫째 날은 성주군 수륜면 소재 숙소 앞 수심이 얕은 냇가에서 공놀이와 수영을 했고, 친구들과 협동해 텐트를 설치하고 저녁으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교육공동체가 한가족의 기분을 느끼게 됐다. 남학생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들을 나누어 먹으며 저녁 식사를 하는 학생들은 “비오는 가운데 직접 구운 삼겹살 맛은 죽인다”라고 정말 즐거워했다.

밤에는 동네 600년 수령의 은행나무 밑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게임도 하고 담력 체험놀이를 했다. 밤 10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대화하는 시간에서 2학년 한용환 학생은 “담력체험으로 등골이 오싹한 피서를 즐겨서 평생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송민수 학생은 “이런 체험활동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둘째 날은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시골길을 걸어 수륜초등학교까지 갔다올 때 자연이 주는 신선함을 마음껏 느꼈다. 숙소 앞 계곡에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갈 때 서로가 협력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우정은 깊어지고 있었다. 원래는 가야산 소리길 만물상 코스를 산행하기로 했으나 비가 와서 올라가지 못한 아쉬움은 남았지만, 도시를 떠나 가야산이 보이는 숙소에서의 1박 2일 캠프생활이 학생들에게 정서적 치유가 많이 됐을 것이다.

정문희 교장은 “친친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극기훈련 캠프에 참가하여 교사-학생 간의 유대감을 갖게 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윤현한 ha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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