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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축제 보러 왔어요∼

미국 벌링턴시 대표단, 26일 과천시 방문

2013-09-27(금) 14:27
여인국 과천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지난 26일 오후 과천시청을 방문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시 대표단 일행에게 과천시 모형도를 보며 각종 시설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과천시와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벌링턴시 대표단 일행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과천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과천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벌링턴 자매도시위원회 초대 설립자 베스 파월 여사(59)를 비롯 전 자매도시위원회 러슬 가이 회장(59)과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 스티브 로스(62)와 태미 로스(54) 부부 등 총 8명이다.

과천시는 26일 오후 이들 대표단을 시청 현관에서 1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박수로 맞이하고 2층 상황실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이어 대표단은 여인국 과천시장이 주재하는 환영만찬을 마친 후 과천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쓰레기더미에 버려진 여가수의 이야기를 다룬 극단 서울괴담의 ‘정크타임즈’와 과천의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공중 퍼포먼스 극단 프로젝트 날다의 ‘마법의 숲’을 관람했다.

방문 둘쨋날인 27일에는 창덕궁 및 후원과 종로, 청와대 사랑채 등을 견학한 후 오후 7시 청사마당에서 문자와 그림으로 대변되는 이미지의 생성과 소멸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프랑스 극단 뤽 아모로스의 ‘빈종이’와 연기와 음악, 무대예술이 불꽃과 함께 어우러진 첨단 예술 불꽃 공연 극단 예술불꽃 화랑의 ‘공무도하가’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28일과 축제 마지막날인 29일에는 덕수궁과 과천 경마공원과 국립현대미술관 등 과천의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본 후 ‘과천축제’의 가장 큰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중앙로에서 벌어지는 자전거 경주 속에서의 다양한 해프닝을 다룬 프랑스 극단 투르 드 프랑스의 ‘투르 드 코리아 인 과천’과 ‘김대균 전통줄타기’를 관람하고 30일 출국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와 벌링턴시는 지난 2011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청소년 연수단 파견과 태권도 교류 및 공무원 상호 파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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