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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힐링캠프 '외갖집체험마을' 자연과 놀다

2013-10-10(목) 04:05
서울장안중학교(교장 이광진)는 2013 장안힐링캠프 프로그램으로 외갓집체험마을 1박2일을 선택했다.

지난 5일과 6일에 걸쳐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실시된 2013 장안힐링캠프는 학생들에게 자연의 품에 푹 안기는 축복을 선사했다.

평소에 말이 없고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자연과 놀이하며 그 속에서 친구들과의 어울림을 배우게 하자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추진 목적이었다.

목적은 달성됐고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평소에 말이 없던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면서 웃고 즐기고 소리 지르고 뛰고 서로 간에 장난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것이 바로 ‘자연의 힘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33명의 학생들이 진지하게 농부들의 수고를 배우고 송어잡기, 뗏목타기, 고구마 캐기 등 체험을 할 때는 온 몸으로 웃었다.

학생들은 농부들이 얼마나 힘들게 벼를 수확하는지 알았다. 인절미를 만들 때 쌀로 진짜 만드는 건 줄 몰랐는데 쌀로 만드는 것을 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벼가 쌀이 되는 과정이 무척 많고 힘들었다는 것을 알았고 고구마 캐기에서는 좀 손이 아팠지만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힐링캠프는 정말로 힐링이 되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체험을 해봤으면 좋겠고 꼭 한 번 다시 가고 싶다.

송어잡기를 했는데 송어가 막 피해 다니길래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대로 아가미를 잡고 잡아봤다. 처음으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보았는데 재미있었다.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또 새로운 친구도 사귀어 더 없이 즐겁고 좋았다.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게 신기했다. 그리고 그 물건이나 음식의 유래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저마다 소감들을 전했다.

<장안중학교 / 고가을>
편집팀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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