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시간선택제 교사에 대해서는 지난 시도교육감협의회 만장일치로 완전 철회할 것을 결의했고, 교원노조와 교원단체서도 반대 의사를 표현하는 등 교육계가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다.
심지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대표와 최고위원들 마저도 시간선택제 교사가 졸속이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전한 뒤, “그럼에도 교육부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강행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간선택제 교사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가 교사의 자존감을 조금도 보장해줄 수 없는 만큼 ‘있어서는 안 되는 제도’라는 것이다.
김 교육감은 “교사의 카스트 제도화를 초래하고, 교육을 훼손하는 시간선택제 교사는 단 한 자리도 허용돼선 안된다”면서 “만약 교육부가 강행한다면 전북에서는 그것을 막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도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 단위학교, 직속기관 등에서 내는 각종 교육자료를 보면 언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면서, ‘명품수업’, ‘교육상품’, ‘교육 서비스’, ‘고객 제안’, ‘교육 수요자’, ‘쿨 맵시, 온 맵시’ 등 시장주의 언어, 외래어 등 몇 가지 사례를 들었다.
또한 교육계에서 많이 쓰는 ‘전보내신제’라는 용어도 일본식 표현이라며 언어조차도 사대주의에 빠져있다고 비판했다.
김 교육감은 “정말 아름다운 우리 언어가 많은데 쓰지 않으니까 사장되고 사라져 버린다”면서 “아름답고 순결한 우리 언어를 되찾은 일이 교육계에서 본격적으로 전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0.12(월) 1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