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11월, 실제 북한의 포격으로 이미 전시 상황을 경험한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화생방전시 개인을 보호하고 응급치료 할 수 있는 요령과 비상시의 물자 사용법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화생방전에서의 기본적인 개인 행동요령과 화학전·생물학전·핵 및 방사능전 대비 행동요령을 비롯하여 K-1방독면·일반방독면 착용 시범,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연평부대 화생방 담당관 박지용(31) 중사는“현재 장성택의 실각으로 인한 북한 정치체계 개편으로 어느 때보다도 북한의 공격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을 대비해, 핵 및 방사능 전(戰)의 경우 핵무기는 폭풍, 열복사선, 핵 방사선, 전기파가 발생과 함께 방사능 낙진이(방사능 물질이 먼지, 눈, 비에 섞여 떨어지는 것)발생해 그 피해가 상상을 초월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태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미 한 번의 포격을 경험한 학생들이라서인지 화생방 교육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이고 민첩한 자세를 갖추어 칭찬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연평중․고 김병문 교장은 “북한 정치체제 개편으로 인한 연평도 및 서해 5도의 안보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화생방 교육을 실시했다.”며 “국가의 최전방에서 살고 있는 학생들이 평소 접할 기회가 없는 방독면의 착용 실습과 대체 방법에 대한 체험교육으로 고장의 지역적, 정치적 특성을 잘 알고 그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지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