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체험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우리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 그 의미를 되새겨 주고자 개최됐다.
올해로 세 번째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음력설을 갓 보낸 지난 8일 주말 가족단위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연만들기와 연날리기 이외에도 투호놀이․윷놀이․팽이던지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라시대 이전부터,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사이 연에 송액영복(送厄迎福) 또는 기원문을 적어 날려 보내면 한 해 동안 나쁜 운수가 사라진다고 전해지는 연날리기.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각자가 만든 연에 소망과 근심을 담아 높이멀리 날려 보내며 새해 다짐을 확인했다.
행사가 진행된 알동산(내각리 왕숙천변) 또한 유휴 도유지 공간을 활용해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쉼터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남양주시 우수마을 콘테스트에서 시상을 한 바 있어 이날 주민 화합의 시간을 더욱 값지게 했다.
올해로 개칭 100주년과 주민자치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있는 진접읍의 슬로건 ‘100년을 넘어 비상하는 진접’과 연날리기 행사의 의미가 우연인 듯 상통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진접읍의 앞날에 주민들의 다짐과 염원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