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요즈음, 성남정자초등학교 교사 조정민(36)은 장애아동들에게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레이싱 더 플래닛(Racing the planet)에서 주최하는 ‘2014 사하라레이스’에 참가한다.
요르단에서 열리는 ‘2014 사하라레이스’는 와디럼 사막에서 페트라 사막으로 이어지는 250km 거리를 6박 7일간 달리는 울트라레이스다. 참가자는 1주일치 식량과 비상장비를 담은 무게 12kg 안팎의 배낭을 짊어지고 사막을 달리며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조정민 선생은 2006년 11월 특수학급 제자인 자폐성 장애아동과 함께 스포츠서울마라톤 10km를 완주한 후, 풀코스, 100km 울트라마라톤 도전을 거쳐 사막을 꿈꾸는 뇌병변장애 제자의 염원을 250km 사막레이스를 도전하게 됐다.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유명한 요르단 와디럼 사막을 거쳐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Petra: 베드로의 어원 ‘바위’를 의미함)로 이어지는 사하라레이스. 성인이 될 때까지 수차례 근육수술과 힘겨운 물리치료 과정을 이겨내야 하는 제자 베드로(세례명)를 위해 페트라까지 꼭 완주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2014 사하라 레이스’을 통해 두려운 인식이 변화되고, 배려와 존중을 배우고,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해 성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4 성남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새롭게 달려가고자 한다.
“특수교사로서 제자들에게 희망을 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왔다“며 요르단으로 향하는 조정민 선생의 마음은 벌써부터 사하라 완주메달을 제자에게 선물하겠다는 희망으로 가득찼다.
<성남정자초등학교/조정민>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