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 치우기』는 온갖 장난감으로 집안을 신나게 어질러놨지만, ‘치우기 싫은’ 병관이의 마음을 유쾌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집안을 어지르게 되는 하루의 과정을 차근차근 생생하게 보여주고, 엄마가 ‘치우자’고 말하자 이 핑계 저 핑계로 피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 담아 아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자기 물건을 스스로 고르고 나눠 정리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아이가 있는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 상상의 나래 등을 큼지막한 그림 속에 부드럽고 섬세하게 담아내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번 원화 전시를 둘러 본 한준서(선학동) 이용자는 “해맑게 웃는 천진한 모습의 병관이를 보며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난 것 같아 편한 마음으로 웃으며 관람했다.
장면마다 토끼와 날아가는 물고기로 숨어 있는 그림 찾기와 그림책 만들기 과정을 보는 재미까지 더해주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