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내 학생교육원 학습장들 중에서 이 곳 서사체험학습장은 3곳의 체험학습장과는 달리 강화도 최북단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오염되지 않은 곳이 많아 식물들의 서식환경으로 적합한 곳이다.
오전에는 인접한 해안에서 발생되는 안개로 습윤한 공기가 만들어지고 오후에는 따뜻한 햇빛으로 충분한 일조량을 얻어 식물들의 생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이점을 통해 물참대, 병꽃나무, 기린초, 도라지등 50여종의 야생화를 심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야생화원 외의 학습장 주변에서도 도심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전나무, 잣나무, 비자나무, 해당화, 흰민들레, 고들빼기, 씀바귀, 개똥쑥등 다양한 식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야생화관찰’ 프로그램에서는 식물안내판을 퀴즈형태로 만들어 놓아 자율체험활동으로 참가한 학교의 학생들이 야생화를 관찰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의논하며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주어진 안내판에 이름표를 달지 않고 잎, 꽃, 줄기사진과 영어명 및 힌트를 제시해 학생들 스스로가 식물이름을 찾도록 하고 추후에 야생화이름의 정답지를 통해 정답 확인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요즘 도시에만 익숙한 학생들에게 ‘야생화관찰’ 프로그램은 자연의 풍광과 아름다움을 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깨닫고 나아가 주위를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인성을 키우게 될 것이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