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독서짱! 체력짱! 감성짱! 동화 페스티발!!’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뒤뜰 야영은 오후 2시부터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력을 기르고, 개인달리기와 남녀 풋살, 이어달리기를 통해 체력을 기르고, 동화초등학교 브랜드인 ‘동화 속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그동안 배운 연주 실력을 부모님께 뽐내고 밤에는 학부모와 함께 레크리에이션에 참가했다.
체육대회 경기 종목이 적은 듯 했지만, 학교에서 제공하는 저녁을 먹은 학생들은 연주복을 갈아입고 부모님께 ‘동화 속의 오케스트라’ 1학기 연주회를 보여드리기 위해 진지한 모습으로 리허설을 준비했다. 연주회 또한 악기별로 1학기부터 연습한 곡과 전체 악기가 모여 오케스트라 공연을 했다.
이튼날인 20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요월 정원림으로 산보를 다녀온 후, 두레별로 준비한 재료를 가지고 아침 식사를 직접 만들어 먹었다. 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영화 감상을 한 후, 독서 골든벨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5학년 김은서 학생은 “어제 여자들끼리 풋살 경기를 했는데, 한 골 차이로 이겼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밤에 엄마, 아빠가 오셔서 레크리에이션을 같이 했다. 평소에 별로 안웃으시던 아빠가 웃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순이 학부모는 “집안 일이 있어 잠깐 들렀다 오느라 저녁을 못 먹고 왔는데 학교에서 나와 같은 학부모를 위해 미리 식사를 준비해 놓아서 감동을 받았다. 우리 아이도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웠다. 아이가 빨리커서 3학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곽동주 교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행사인 야영과 체육대회가 잠정 연기되었었다. 학생들은 그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많이 아쉬워하는 눈치였다. 이틀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행사를 바탕으로 학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포함하여 학부모들이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동화초등학교 교사 이상복


2026.10.11(일) 1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