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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UAE 한인 의료인과의 대화 결과

2015-03-24(화) 21:43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후 UAE에 진출한 우리나라 의료인들을 격려하는 대화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UAE에 진출해 있는 4개 병원*의 의료인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 우리들병원(‘11년), 보바스병원(’12년), 서울대병원(‘14), 서울성모병원(’15년)


이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UAE에 진출한 의료인들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를 표했고, 70년대 중동 붐에 이어 제2의 중동 붐을 만들어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도약시키는 주인공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UAE에 진출한 의료인들의 사례와 같이 청년들이 자기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처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면서, 정부나 관련기관들은 청년들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다.



아울러, 보건의료는 일자리와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분야이므로 UAE에 우리 의료인들이 진출한 것은 이런 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UAE에 진출해 있는 병원과 의료인들이 많은 성과를 거두어서 중동지역과 세계 각처로 진출하는 견인차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박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만난 정상들이 모두 중동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국민들을 신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소개하면서, 우리 의료인들도 직접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UAE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데 앞으로도 신뢰가 더욱 깊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심찬식 우리들 병원장은 UAE에 처음 진출할 당시에는 한국의료 수준을 잘 몰라 인지도가 낮았으나 부단히 노력한 결과 이제는 한국이 휴대폰과 자동차를 잘 만들뿐만 아니라 척추수술도 잘하는 나라라고 칭찬받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박줄기(28세)씨는 남편이 2년 전에 UAE의 원전건설을 위해 파견돼 그동안 떨어져 살았는데 이번에 서울성모병원이 개원한 건강검진센터에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게 돼서 남편과 같이 UAE에서 생활하게 됐다고 소개하면서 한국의료의 중동진출이 가정의 행복과 일자리를 함께 주었다고 기뻐했습니다.



세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의 성명훈 원장은 지난달 18일 공식 개원한 이후 5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였고 수술도 40여건을 시술하였으며, 그중 3건은 매우 어려운 수술로 알려진 개심술(관상동맥우회로이식술, CABG)을 성공시켜서 우리나라 의료의 높은 수준을 현지에서도 보여주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의료의 대표자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매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의 승기배 원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소개하면서 보수수준도 함께 소개하였는데 미국 의료인들이 받는 수준과 동일한 수준을 받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 받던 것의 두 배에 해당하는 액수라고 말했습니다.
신동아방송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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