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펫'이란 보행자가 횡단보도 앞에서 안전하게 대기하고, 운전자는 조심해서 운전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대기공간 벽면과 바닥에 노란색 노면표시를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설치에는 일반 노란색 페인트가 아닌 내구성 좋은 알루미늄 스티커(그래픽노면표시제)가 사용되고, 상단에는 낮 동안 햇볕을 모았다가 밤에 사람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켜지는 태양광 램프가 부착된다. 현재 서울 시내 18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16년 100개소로 확대, 매년 점진적으로 늘려 '18년 300개소를 목표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까지 각 구별로 설치 신청을 받고 현장 조사를 거쳐 설치 대상지점을 선정, 3월부터 주변 학교 학생․학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또 기존 옐로카펫이 설치되어 있는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1월 중 '옐로카펫 설치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3월에는 시범설치 지역에 대한 효과를 분석, 인지도 및 기능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시내 초등학교, 운전면허시험․교육장 등을 통해 옐로카펫 기능과 취지 등을 홍보하여 앞으로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58%)이 초등학교 반경 300m 안에서 일어났다"며 "어린이 이동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옐로카펫을 우선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방송국 임정연기자


2026.10.10(토) 2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