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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네갈 협회 창립, 세네갈과 민간교류 시작

아프리카 최초 교류협력 민간외교기구 출범

2016-03-07(월) 17:58
대구·경북지역의 기업인들과 지역사회 및 농업관련 전문가 그룹이 모여서 아프리카 대륙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구심점이 될 세네갈과 농업·경제교류를 위해 한·세네갈협회를 창립했다고 경상북도가 밝혔다.

한․세네갈협회는 3일 18시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함으로써 공식적인 출범을 하게 됐다. 이 협회는 기업 CEO 등 민간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관심을 끌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곽성근 회장((주)맥섬석GM 대표)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신일희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공동의장(계명대학교 총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세네갈을 대표해 주한 세네갈 마마두 은자이 대사가 참석하여 한․세네갈간 교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충분한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농업, 기계, 건축, 자재 등 각기 분야에서 쟁쟁한 수출경쟁력을 보유한 대구·경북의 대표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세네갈은 물론 아프리카 전체를 대상으로 시장진출과 수출확대를 위해 정보를 함께 나누고 공동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긴밀한 인적, 물적 네트워킹을 강화하자고 뜻을 함께 모았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한국·세네갈협회가 양지역 민간외교의 새 지평을 열고 실질적인 가교역할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4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마을 2곳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 마을회관 및 정미소 건립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김관용 도지사가 세네갈 대통령(마키 살)의 초청으로 방문하여 세네갈 내 새마을사업 전수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 훈장(황금사자 훈장)을 받은바 있으며 새마을 연구소 설립,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실무 양해각서도 체결하여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곽성근 회장은 창립총회를 마치며 “새마을 세계화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비롯하여 세네갈이 가진 성장잠재력을 감안할 때 앞으로 농업기술 전파, 경제 및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친숙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경우 두 나라가 함께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한 의지를 밝히며 총회를 마무리 했다.
ybchoi9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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