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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럽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 워크숍 개최

- 고흥농수산물 수출 확대와 유럽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본격 추진 -

2022-11-11(금) 09:03
사진=고흥군, 유럽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 워크숍 개최
[신동아방송=박광옥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 농수특산물 브랜드화와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고흥유자 및 고흥김 수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고흥 농산물 수출개척단’의 이탈리아 밀라노 방문 시 세계적인 유통사 이토추 상사의 고흥 농수특산물 유통 및 시장 개척 등의 업무 공조체제 구축 요청에 따라 고흥 농수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이토추 이탈리아, 유즈사 등 11명의 유럽바이어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유자, 김 등 고흥 농수특산물의 유럽시장 수출현황과 현지 시장진출 전망에 대한 보고와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김은 국내 생산량 18%를 차지하며, 김밥용 김은 80%이상이 고흥에서 생산되지만, 브랜드화가 되지 않아 매우 안타까웠다”며 “오늘 워크숍이 고흥유자는 물론 김, 미역 등 고흥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이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유럽 등 해외 판로를 다져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토추 이탈리아 와타나베 마사루 법인장은“고흥유자는 이탈리아와 서유럽에서 인지도가 덜 하지만, 체코를 비롯한 중부 유럽 지역에서는 식품 소재로 수요가 높아져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토추가 그 기회 창출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고흥유자와 고흥김의 현지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위해 그 첫 단계로 중요한 자원이 생산되는 이곳, 고흥을 꼼꼼히 둘러보고, 이토추 그룹의 유럽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흥 농수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수출 촉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바이어들은 제2회 고흥 유자석류 축제장과 고흥유자와 고흥김 생산 및 가공현장을 방문하고 오는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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