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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세요!

-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뼈와 근육·인대를 다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

2022-12-21(수) 11:23
사진=겨울스포츠 관련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요령 및 주요 사고사례
[신동아방송 경인=추경민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한겨울로 접어들며 스키․썰매 등 겨울 스포츠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3년 6개월(’19.1월~’22.6월) 동안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CISS(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58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77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접수된 겨울 스포츠 관련 안전사고 1,033건을 분석한 결과, 스키(ski)가 42.8%(442건)로 가장 많고 스노보드(snowboard) 32.5%(336건), 스케이트(skate) 16.4%(169건), 눈썰매 5.9%(61건)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스키와 스케이트 안전사고가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발생했으며, 스노보드는 10대에서 40대까지 주로 발생하였으며, 상대적으로 쉽게 탈 수 있는 눈썰매는 10세 미만과 6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원인별로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89.6%(926건)로 가장 많았고, 부딪힘 사고 5.1%(53건)이며, 날카로운 스케이트 날에 다치는 등의 사고도 2.7%(28건)나 발생하였다.

증상별로는 뼈와 근육․인대를 다치는 사고가 50.5%(522건)로 가장 많았고, 뇌진탕과 타박상 29.5%(305건), 피부와 피하조직 손상이 15.9%(164건)를 차지하였다.

주로 다치는 부위를 살펴보면, 팔과 손이 28.9%(299건)로 가장 많았고, 머리와 얼굴 24.7%(255건), 엉덩이․다리․발 24.5%(253건) 순이었다.

미끄러운 얼음과 눈 위에서 활동하는 겨울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도록 한다.

<스키, 스노보드>
○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무릎, 손목, 발목 등의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이완시킨다.
○ 안전모와 스포츠용 장갑, 보호대, 보안경 등 자신에게 맞는 보호장비 착용을 철저히 한다.
○ 넘어질 때 몸의 충격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안전하게 넘어지는 요령을 익히고, 넘어졌을 때는 주변 사람과 부딪히기 쉬우니 즉시 안전한 곳으로 나온다.
○ 스키 활주로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course)를 선택하고, 특히 초보자는 반드시 기초 강습을 받은 뒤 이용하도록 한다.

<스케이트>
○ 스케이트장에서는 정해진 방향을 따라서 이동한다.
○ 어린이는 전용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고, 안전모와 무릎보호대를 착용한다.
○ 스케이트의 날(엣지) 부분은 만지지 말고, 옮길 때는 날카로운 부분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눈썰매, 얼음썰매>
○ 썰매장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 올 때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먼저 출발한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여 충돌사고를 예방한다.
○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고, 아이와 함께 탈 때는 썰매의 뒷부분에 앉는다.
○ 썰매를 타고 내려올 때, 자칫 안전울타리 등과 충돌할 수 있으므로 끝나는 지점에서는 속도를 낮춰 적절히 썰매를 멈춘다.
○ 또한, 보호자나 안전요원이 없는 호수나 강, 비탈면 등에서 썰매를 타거나 얼음 위에서 노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함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한국소비자원과 행정안전부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무엇보다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안전모와 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꼼꼼히 챙겨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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