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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개인하수처리시설 4380곳 일제점검 … 하천수질 개선

- 오수처리시설·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2~6월까지 전수조사 실시
- 방치시설은 폐쇄처리 등 후속조치 통해 하천수질 및 생활환경 개선

2023-01-30(월) 11:32
사진=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관리주체의 관심 부족 등으로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될 수 있다.
[신동아방송 경인=김효수 기자]하남시가 불량 오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점검·관리를 강화해 하천 수질을 크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설치·운영 중인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4380곳을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 택지개발과 하수관거사업 등으로 변경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해 하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오수·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관리주체의 관심 부족과 전문성 결여 등으로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될 수 있다.

시는 이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 4380개소(오수처리시설 548개소, 정화조 383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를 전체적으로 파악해 시설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리능력을 높여 공공수역 하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조사기간 동안 소유자·관리자 입회하에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완료 후에는 방치된 시설물에 대해 폐쇄처리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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