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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광주교육 이렇게 바뀝니다

- 이정선 교육감 7일 기자회견, 실력과 미래교육 강조

2023-02-07(화) 11:47
[신동아방송=이병구기자]이정선 교육감이 7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 2023년을 ‘다양한 실력이 광주교육의 미래’ 목표 실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은 획일화된 교육을 넘어 아이들에게 맞는 다양성 교육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 신학기를 맞이해 올해 광주교육이 바뀌는 점을 학교급별 중심으로 설명했다.

먼저, 유치원은 방과 후 과정 운영 확대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공립유치원은 방학 중 19시까지 운영 확대를 위해 놀이강사를 지원하고 놀이배움터를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기초학력 교육 강화와 변화된 수업환경을 통해 질 높은 교육환경을 실현하고자 한다. 2023학년도 1학년부터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배치했다. 올해 기초학력전담교사 68명 배치를 시작으로 전체 초등학교에 1명씩 배치하고, 광주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서도 힘쓴다.

중학교는 자유학년제 개편을 통한 자유학기제 운영과 교육결손 해소로 기초학력 보장 및 실력 향상을 지원한다. 1학년 1학기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해 초·중 전환에 따른 학교급 전환 교육을 강화하고 1학년 2학기부터 지필평가가 실시된다. 또 광주형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인 ‘빛고을 다 같이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초학력 보장과 실력 향상을 함께 도모한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고교학점제에 본격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학교를 개교한다. 온라인학교는 3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9월 정식 개교를 앞두고 있어 광주형 고교학점제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광주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현대판 교과서인 스마트기기 보급과 AI팩토리 구축을 통한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초·중학생 대상 AI·SW교육 수업시수를 늘리고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꾀한다.

이에 더해 보편적 교육복지도 더욱 확대한다. ‘교육은 희망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는 이정선 교육감의 교육철학에 따라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점차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졸업앨범비 지원금 신설, 모든 학생 대상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 지원금 확대 등 학부모 부담 교육비 지원 대상을 늘리고 지원 금액을 인상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광주교육은 2023년 새 학년 준비기를 맞이하여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길목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2023년은 ‘다양한 실력이 광주교육의 미래’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 아이의 꿈도 포기하지 않겠다. 광주교육은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고 함께하는 버팀목이 되겠다”며 광주시민과 교육가족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병구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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