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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부화가 김순복 21세기 해남 풍속화展 개최

- “색연필로 그려낸 고향의 풍경과 해남사람들”4월 2일까지 해남아트마루

2023-02-23(목) 11:24
[신동아방송=양다영기자]거침없이 트랙터를 몰며 드넓은 밭을 일구는 억척 농부 김순복(66세)씨. 그의 또 다른 이름은 ‘화가 김순복’이다.

스케치북 위에 색연필로 정성껏 그려내는 그녀의 그림 속엔 자식을 위해 한평생 흙을 일구는 우리네 부모님의 모습이, 언제라도 찾아가고 싶은 고향의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다.

해남군은 농부화가로 잘 알려진 김순복씨의 작품 30여점을 모은 농부화가 김순복 21세기 해남 풍속화 展을 해남 아트마루(구 해남지적공사 2층)에서 2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0년 땅끝순례문학관의 전시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전시로 기존에 출품되었던 작품 20여점과 신작 10여점 등을 선보인다.

김순복 작가는 “해남은 자연 풍경이 수려하고 아름다워서 첫눈에 이상향을 찾은 줄 알았고, 땅끝 자연과 사람들은 저의 감성에 영감을 주어 해남의 자연과 사람들은 모두 저의 그림에 소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를 보는 모든 분들이 고된 일상 속에서 작은 위로가 되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도 전했다.
양다영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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