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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구시포항 남방파제 등대, 해수부 ‘4월의 등대’로 선정

- 18.9m높이로 레드와인잔 형상화…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발길 이어져

2023-04-04(화) 11:26
[신동아방송=이철형기자]고창군 구시포항에 우뚝 서 있는 남방파제 등대가 해수부가 선정하는 '4월의 등대'로 이름을 올렸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등대로 고창군에 위치한 ‘구시포항 남방파제등대’를 선정했다. 등대는 매일 밤 5초마다 붉은색 불빛을 깜빡이며 인근 해역과 서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6월에 처음으로 불을 밝힌 ‘구시포항 남방파제등대’는 18.9m의 높이로 레드(Red)와인잔을 형상화했다. 이 등대가 있는 구시포항은 육지에서 약 800m 정도 떨어진 섬인 가막도 주변에 인공으로 조성됐다.

등대에 가려면 차량이나 도보로 긴 제방을 지나게 되는데, 가는 길에 전망대, 착시예술공간(트릭아트), 공원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역사적·조형적 가치와 특색있는 등대를 소개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월 ‘이달의 등대’를 선정해 왔다.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여행자 중 일부를 연말에 선정하여 예쁜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철형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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