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디자인연구소 대표인 강광묵 작가가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공예품창작공방 입주민인 박주은씨는 ‘사계’로 장려상, 강진군민인 위금량씨는 ‘꽃에 반하다’로 입선했다.
대상 수상자인 강 작가는 “소반은 좌식 생활이 주였던 우리 민족에게 활용 용도가 매우 다양한 가구였다.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인 고려청자와 우리나라 3대 소반으로 꼽히는 나주소반의 이미지를 접목해, 실생활에서 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는 청자소반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 속에서 청자 소반을 사용해, 차 한잔 또는 술 한잔을 즐기며 우리 조상들의 우아한 공예미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첨밀밀의 OST 제목이기도 한 월량대표아적심은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 말해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 문양은 고려청자에 많이 등장해 친숙한 문양인 연당초를 음각시문 했고 청자유약과 청자토의 재료적 특성이 잘 어우러지도록 환원소성과 산화소성으로 완성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8월 열리는 전국대회인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하게 되며, 입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6.10.02(금) 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