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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인데도 잘 받지 않았던 코로나19 검사 과연 5만원 내고 받을까?

2023-08-31(목) 15:05
[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오늘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전수감시를 종료하며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한단 건데요.

길었던 팬더믹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는 한편,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비에 대한 부담에 대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증상자는 비용 부담을 거의 느끼지 않고
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검사비가 무료여서 진찰료만 5천~6천원 부담했지만, 오늘부터는
2만원에서 5만원의 비용이 모두 자기부담이 됩니다.

PCR 검사비 지원 대상도 역시 줄어듭니다.
건강보험 지원으로 유증상자라면 30~60%만 본인부담이었는데요,
앞으로는 먹는치료제 대상군만 지원을 받게 됩니다.

입원치료비 지원은 현재는 전체 입원환자가 대상이지만,
이제는 중증환자만 대상이 됩니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가뜩이나 적지 않은 젊은 층이 검사를 기피하는
상황에서 비용부담까지 더해지면 검사를 받지 않은 이들이 더
늘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건강한 숨은 확진자가 늘어나게 되면
고위험군이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위험성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3417만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
3만명 이상의 누적 사망자
많은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집계를 중단하는 상황에서 검사까지 이뤄지지 않는다면
애써 찾은 일상이 코로나19 관리 불투명으로
일상회복도 불투명해지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하는 시점입니다.
최송화기자 songhwa11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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