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2003년 개관한 함안박물관의 20주년과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유물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 학술발굴조사 후 함안박물관에서 보관·관리되고 있는 국가귀속문화재 중 전시 주제에 맞춰 선별된 250여 점을 전시한다.
대부분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서 최근 말이산고분군의 발굴 성과를 통해 아라가야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세가 기울어가는 과정을 고분군 출토유물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근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말이산 45호분과 13호분 출토유물 대부분을 전시하기 때문에 아라가야 최고 지배자의 껴묻거리들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의미있다.
전시내용은 크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말이산으로 정하다 △말이산에 집중되다 △말이산, 아라가야의 번영을 말하다 △말이산, 한반도 정세를 말하다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은 기원 전후한 시기부터 아라가야가 멸망하는 6세기 중엽까지 조성되어 아라가야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 뜻깊은 유적”이라며 “근래의 발굴자료를 공개하는 이번 전시가 아라가야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9.30(수) 1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