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586 발로 차지 마라 - (Feat, 너에게 묻는다)
[신동아방송=中 蘭 주필]
586 발로 차지 마라
이기적인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이타심을 낸 적 있느냐
시대의 부름에 자신의 몸뚱아리 다 갈아 넣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부르짖던
이제는 초로의 586을 누가 발로 함부로 찰 수 있느냐
자신의 목숨 다해 광장에서, 거리에서, 학교에서,
선봉에서, 때로는 후미에서 목청껏 외치던 ‘호헌 철폐, 독재 타도’
이젠 하얀 껍데기만 남아 가정에서, 사회에서 최선 다하는
저 586에 누가 함부로 발길질 할 수 있느냐
너의 풍족하고 안온한 삶에, 9수를 하던, 소년 급제를 하던
586이 관여 안 하고 강요 안 했듯
너와 다른 586들 젊은 날 선택에 부채 의식 갖을 필요 없으니
시대의 부름에 젊음을 불살라
뜨겁게 뜨겁게 민주를 쟁취한 586에 발길질 해선 안 되고
급제해서 군림하는 삶을 산 너는 발길질 해서는 안 되나니
...
너는 진실로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웠던 적이 있었느냐
[신동아방송=中 蘭 주필]
586 발로 차지 마라
이기적인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이타심을 낸 적 있느냐
시대의 부름에 자신의 몸뚱아리 다 갈아 넣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부르짖던
이제는 초로의 586을 누가 발로 함부로 찰 수 있느냐
자신의 목숨 다해 광장에서, 거리에서, 학교에서,
선봉에서, 때로는 후미에서 목청껏 외치던 ‘호헌 철폐, 독재 타도’
이젠 하얀 껍데기만 남아 가정에서, 사회에서 최선 다하는
저 586에 누가 함부로 발길질 할 수 있느냐
너의 풍족하고 안온한 삶에, 9수를 하던, 소년 급제를 하던
586이 관여 안 하고 강요 안 했듯
너와 다른 586들 젊은 날 선택에 부채 의식 갖을 필요 없으니
시대의 부름에 젊음을 불살라
뜨겁게 뜨겁게 민주를 쟁취한 586에 발길질 해선 안 되고
급제해서 군림하는 삶을 산 너는 발길질 해서는 안 되나니
...
너는 진실로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웠던 적이 있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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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蘭 주필 smspd1@naver.com


2026.09.30(수)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