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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밑그림 완성

- 건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기본설계안 공개

2024-02-27(화) 11:28
[신동아방송=이강섭기자]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27일 최경식 시장과 보건소장, 담당과장, 건축설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건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설계안을 공개했다.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고죽동 200-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1억 원(국도비 76, 시비 15)을 투입해 연면적 약2,000㎡(산모실 13실),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기본설계안은 지난해 10월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이엠디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창에서 공동 출품한 당선작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확정됐다.

사업부지 주변 남원의료원과 연계하고 대지환경을 반영한 최적의 배치안을 도출했고, 입구부터 신생아실의 공간과 동선을 분리하여 감염병 차단과 예방을 위한 가장 안전한 산후조리 시스템을 반영했다.

산모 중심의 맞춤형 치유공간은 더욱 돋보였다.

건물 중앙의 햇살 가득한 실내 정원은 산모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테라피실, 운동실, 프로그램실은 산모의 심리적 안정감과 빠른 회복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층 선큰 로비과 2층 맘카페 공간은 높은 층고로 개방감과 쾌적함을 제공하고 넓은 창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신생아실을 볼 수 있다. 또 옥상 전망데크 등 외부와 연결되는 다양한 휴게공간도 마련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기본설계안를 토대로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부터 공사 착공 절차를 밟는다. 이후 12개월 정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섭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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