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독립하지 못한 나라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로 시작한다.
그 3·1운동, 삼일절이 105년이 됐다.
일제 강점기, 韓민족을 강제로 수탈하고 탄압하던 일제의 식민통치에 비폭력, 평화적으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민족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로,
이를 기념하는 한국의 국경일이다.
그래서 삼일절 기념사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열을 기리고, 사과하지 않는 일본을 꾸짖고, 한민족의 미래 비전을 대통령이 직접 발표로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尹통 취임 후 결이 바뀌면서 지난해 기념사에서 ‘일본은 경제 파트너’라고 칭하더니,
올해는 "한일 양국은 아픈 과거를 딛고 '새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더니 북한을 공산전체주의, 핵, 미사일을 언급하며 북풍 몰이와 긴장 조성도 빼놓지 않는 센스를 보였다.
한국과 일본은 경제구조가 비슷해서 한쪽이 뜨면 한쪽은 지는 상황이라 일본과는 경제 파트너가 될 수 없고,
제암리 학살 사건 등 당시 7개월동안 사망자만 1만명에 육박하고 부상자가 5만명에 달하는 등,
한일 양국의 아픈 과거는 한국에만 있고 일본은 수탈과 탄압만 했지 일본이 아픈 과거는 침략의 대가로,
침략자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자 피해자가 감싸 안을 일은 아니다.
용인에 일본 반도체와 소부장을 위한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더니,
아사히 신문은 미일 반도체 합병을 위해 尹정권이 SK 하이닉스를 압박했다는 보도를 했고,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일본 수산물 활어차가 국내에서 활개치는 등 ‘경제 파트너’가 아닌 일제 강점기 식민지 시절로 회귀한 듯한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독립은 했으나,
홍범도 몰아내고,
일제 잔재를 청산하자던 반민특위 때려잡은 학살자 李승만 부활시키고,
독립기념관에 ‘식민지근대화론’ 주장하는 친일 매국노 알박기 하는 등,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과거에 대한 후과를 톡톡히 치르는 중이다.
친일 매국노들이 활개치는, 아직 독립하지 못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로 시작한다.
그 3·1운동, 삼일절이 105년이 됐다.
일제 강점기, 韓민족을 강제로 수탈하고 탄압하던 일제의 식민통치에 비폭력, 평화적으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민족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로,
이를 기념하는 한국의 국경일이다.
그래서 삼일절 기념사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열을 기리고, 사과하지 않는 일본을 꾸짖고, 한민족의 미래 비전을 대통령이 직접 발표로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尹통 취임 후 결이 바뀌면서 지난해 기념사에서 ‘일본은 경제 파트너’라고 칭하더니,
올해는 "한일 양국은 아픈 과거를 딛고 '새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더니 북한을 공산전체주의, 핵, 미사일을 언급하며 북풍 몰이와 긴장 조성도 빼놓지 않는 센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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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경제구조가 비슷해서 한쪽이 뜨면 한쪽은 지는 상황이라 일본과는 경제 파트너가 될 수 없고,
제암리 학살 사건 등 당시 7개월동안 사망자만 1만명에 육박하고 부상자가 5만명에 달하는 등,
한일 양국의 아픈 과거는 한국에만 있고 일본은 수탈과 탄압만 했지 일본이 아픈 과거는 침략의 대가로,
침략자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자 피해자가 감싸 안을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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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일본 반도체와 소부장을 위한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더니,
아사히 신문은 미일 반도체 합병을 위해 尹정권이 SK 하이닉스를 압박했다는 보도를 했고,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일본 수산물 활어차가 국내에서 활개치는 등 ‘경제 파트너’가 아닌 일제 강점기 식민지 시절로 회귀한 듯한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독립은 했으나,
홍범도 몰아내고,
일제 잔재를 청산하자던 반민특위 때려잡은 학살자 李승만 부활시키고,
독립기념관에 ‘식민지근대화론’ 주장하는 친일 매국노 알박기 하는 등,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과거에 대한 후과를 톡톡히 치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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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매국노들이 활개치는, 아직 독립하지 못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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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2026.09.30(수)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