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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산면, 회화나무 문화공원 준공식 및 기념 문화행사 개최

2024-04-18(목) 10:57
사진=준공식 및 기념 문화행사 사진
[신동아방송=이재철 기자] 송산면(면장 박영안)에서는 지난 16일 회화나무 문화공원 및 주민복합문화공간 준공식과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자손들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은 나무로, 수령이 500년도 넘었다. 지난 1982년에 천연기념물 317호로 지정되며, 당진시 최초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이 되었다.

그동안 회화나무가 사유지에 있는 탓에 주민들이 찾아오기도 어렵고 관리도 힘들었지만, 송산면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회화나무 인근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민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출향 인사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송산면민의 날 선포식을 진행했다. 또한 매년 4월 10일 회화나무 문화공원에서 송산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정하였다.

이어진 1부 행사에서는 이근배 시인과 함께 시와 문학이 있는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2부에서 모든 기관, 단체, 출향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했다. 복합문화공간 안에서는 회화나무 백일장 출품작 전시와 ‘송산의 사라진 마을 이야기 사진전’을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회화나무 문화공원 문화행사가 문화유산을 활용해 면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송산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회화나무 문화공원이 회화나무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당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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