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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정종욱 작가, 동경하던 세상 '생동하는 에너지, 그림으로 만나다' 개인전

2024-04-25(목) 14:05
[신동아방송=여수 이선종 기자] 다양한 혼합재료를 활용하여 추상과 구상 이미지가 한 화면에서 조화롭게 펼쳐지고, 두꺼운 부분 채색과 번짐 효과는 작품 전체 분위기를 무게감 있게 주도하여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품으로 서양화가 정종욱 작가는 2024년 4월 24일(수) ~ 4월 29일(월)까지 '생동하는 에너지, 그림으로 만나다' 타이틀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4층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아크릴이나 수채화 물감으로 발묵되는 과정이 바탕에 존재하여 아련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다.

캔버스에 보이는 심해의 풍경은 감상자의 마음이기도 하며,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의 일부이기도 하다. 어렸을 적 상상하고 동경하던 세상을 미술적으로 해석하여 고래, 산호, 물고기, 나비 등으로 부각시켰다. 고래는 바다의 동물 중 크고 강력하여 선명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며, 고래가 자유롭게 유영하는 푸른 바다 속은 꿈에서 만난 듯 몽환적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생명체는 한 순간도 쉬지 않고 꿈틀거리며 약동하는 생명 연장의 부지런함을 유지한다. 쉼 없이 반복되는 심장 박동과도 같이 에너지 넘치는 활력으로 우리들의 삶이 이루어져 행복하고 희망 요소가 함께하길 소망했다.

굵고 묵직한 붓 터치로 채색된 바탕은 일렁이는 거친 파도의 모습이기도 하며 인생에서 만난 어려움의 중복이기도 하다. 그 위를 평화롭게 떠다니는 고래의 모습은 극복 그리고 열정 이라는 긍정의 힘이 존재하여 삶이 이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물감을 흩뿌리듯 채색된 그림의 일부분은 간결하고 명확한 선으로 만들어져 풍성한 심해의 느낌을 더욱 감성적으로 녹여낸다. 특히 형형색색의 산호와 햇볕이 반영되는 차이에 따라 짙은 푸른색과 옅은 하늘색이 적절하게 캔버스 바탕을 지배하여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효과적이다.

'생동하는 에너지, 그림으로 만나다' 주제로 전시를 실시하는 정종욱 작가는 "작품을 하면서 행복과 희열을 느끼며 활기 넘치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서 이런 감정을 그림 통해 관람객에게 전달하여 일상에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 또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동적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원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작가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사)한국미술협회, 한국미술인회, 한국창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선종 기자 lsj3215@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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