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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철강항만과–하동군 해양수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성과를 인연으로 -

2024-05-14(화) 18:07
사진=광양시,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작품 구입
[신동아방송광양=박광옥기자] 광양시 철강항만과와 하동군 해양수산과 직원 18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총 19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광양시와 하동군이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2018년 11월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지난해 7월 우리나라 어업 분야 최초 등재되는 성과를 거둔 인연에서 시작됐다.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사람이 직접 강에 들어가 ‘거랭이’라는 도구로 강바닥을 긁으면서 재첩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오랜 주민들의 경험을 통해 고안한 독특한 어업 지식체계라는 점과 섬진강의 다양한 전통 어업방식 중 유일하게 전승됐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희소성이 높다.

지윤성 철강항만과장은 “섬진강으로 맞닿아 있는 광양시와 하동군은 지난 1998년 9월 자매결연을 하여 영·호남 상생발전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라며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앞으로 더욱더 견고한 협력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도이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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