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디자인위크는 강남 거리에 조성된 상권과 협업해 관광 매력을 더하는 맞춤형 거리 페스티벌이다. 올해 5회째를 맞아 유니크한 브랜드와 다양한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어울리는 뉴트로(New+retro) 테마로 축제를 기획됐다. 또한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운영하는 하이스트릿이탈리아(가로수길 69, 3층)를 주제관으로 꾸몄다. 축제 첫날인 25일은 신사동 가로수길(450m)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주제관 앞에 특설무대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25일 18시~19시 30분에 디자인위크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레트로콘서트가 열린다. 김완선, R.eF, 자자 등 90년대의 가수들이 출연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이별공식>, <버스 안에서> 등 추억의 인기 가요를 공연한다.
이날 11시부터 19시까지 차 없는 가로수길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거리는 4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소상공인 73개 업체가 참여한 플리마켓존에서는 디자인, 아트, 생활소품 등 트렌디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체험존에서는 가로수길에 있는 4개 업체가 모루인형·향수·티셔츠커스터마이징·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8대의 푸드트럭이 모여 있는 푸드존과 관람객이 잠시 쉴 수 있는 휴게존을 조성했다
축제 기간 주제관에서는 9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5개의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트로포토존’에서는 캠코더, TV, 비디오테이프, 만화책 등의 소품을 활용해 비디오방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과거 유행 포즈를 따라하며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Y2K 스튜디오’에서는 2000년대의 싸이월드 감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촬영 소품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강남오락실’에서는 고전게임과 요요·딱지놀이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과거 옷수선집과 세탁소를 연상시키는 ‘강남세탁소존’에서는 신사동 갤러리 투어(이길이구갤러니, 예화랑, 룩인사이드) 참여 후 획득한 복고풍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이 수교를 기념한 ‘이탈리아 테마존’은 로마의 휴일 콘셉트로 꾸며졌다.
가로수길의 97개 업체(논현가구거리 일부 매장 포함)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세일페스타가 열린다. 매장 입구에 세일페스타 참여 업체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며, 여기서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기획했다. 세일페스타에서 3만 원 이상 구입, 신사동 갤러리 투어 참여, 주제관 프로그램 참여 등 3가지 미션을 통해 스탬프를 찍으면 기프트카드·외식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사동 가로수길을 트렌드와 복고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 명소로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강남구 명소의 매력을 살린 맞춤형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9.30(수)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