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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온건파 암살하자 강경파 신와르 등장, 미군 파병 반대 55%


-미국 중재 수용하던 온건파 암살하자 등장한 강경파
-탄핵 위기를 전쟁으로 돌파한 네타냐휴~ 산와르 등장에 이 사악한 조직을 지구상에서 없애야
-이스라엘 방어 위한 미군 파병 반대 55% 돌파
-중동 전쟁은 11월 미국 대선이 결정할 듯

2024-08-07(수) 16:50
사진=바이든의 중재안을 긍정 검토하던 온건파 하니예를 네타냐후가 암살한 다음날 [나한테 헛소리 좀 작작 하라(stop bullshitting me)] 는 원색적 욕을 먹자 사우디와 관계 정상화 보류 선언을 했다.탄핵을 전쟁으로 돌파하는 네타냐휴~에 세계는 주식 시장 폭락으로 대답했다.지난달 싱턴의 네타냐후와 바이든. AP 연합
네타냐후, 온건파 암살하자 강경파 신와르 등장, 미군 파병 반대 55%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중동 전쟁이 네타냐후 뜻대로 흘러가게 됐다.

지난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미국 중재 협상에 긍정적이던 온건파 하니예가 네타냐후 공격으로 폭사 당한 지 엿새만에,

하마스는 "야히야 신와르가 정치국장으로 선출돼 순교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뒤를 잇게 됐다"고 6일(현지 시각)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알 아크사 홍수’ 작전을 설계한 강경파로,
당시 이 작전에서 하마스는 1천 2백여명을 살해하고 250명을 납치했으며, 이후 이스라엘은 보복 작전으로 가자지구 등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5만여명을 살해하면서 전쟁은 조속히 종결될 것으로 보였으나,

네타냐후가 친 이란 민병대에 이어 이란까지 선제적으로 타격하는 등 종전 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바이든 중재에 적극적이던 온건파 하니예가 암살 당하자 강경파 신와르가 등장했는데 이는 네타냐후가 예상한 것으로,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X에 "하마스가 하니예 후임 지도자로 테러리스트 신와르를 임명한 것은 그를 하루빨리 제거하고 이 사악한 조직을 지구상에서 없애야 한다는 또 다른 이유"라고 쓰는 등 더 이상 온건파가 남지 않은 하마스와 전쟁 명분을 스스로 준 셈이다. 좌 하니예, 우 신와르. AP통신


전쟁 전 갖은 실정과 부정부패가 드러나면서 지지율이 20% 초반까지 떨어지며 탄핵위기에 몰렸던 네타냐후는, 전쟁 중에도 반 네타냐후 시위가 일어나는 등 지지율을 극복하지 못해 종전은 바로 탄핵이라 확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네타냐후 아들은 전쟁 시 자동 징집 대상임에도 미국 플로리다에 머물면서 지지율 하락에 한 몫 하는 등,

이래저래 네타냐후가 확전을 선택한 중동 전쟁은, 이스라엘 방어를 위한 미군 파병 반대 여론이 55%를 돌파하는 등 11월 미국 대선에서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인 과반수 이상이 이스라엘 방어를 위한 미군 파견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를 6일 미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시카고국제문제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는 미국인 55%가 이스라엘 방어를 위한 미군 파병 반대, 41% 지지로 나타났으며, 공화당원 55%가 지지, 민주당원과 중도파 35%가 지지하는 등, 이스라엘 전쟁은 11월 미국 대선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은 2023년 10월 중동 지역에 주둔 미군 규모. 뉴시스 캡쳐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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