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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 장애인 이동권 보장 제도 개선 촉구 5분 자유발언서 인천 광역버스 시각 안내 필요성 역설

2024-11-05(화) 18:45
[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국·서구4) 의원이 5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광역버스의 경우 시내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는 달리 전자 문자 안내판 없이 음성 안내로 정류장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신충식 의원은 “시내버스나 타시도의 광역버스는 시각적인 하차 안내 표시가 돼 있다”며 “인천시에서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음성 안내 단 하나뿐이라 청각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인권위에서 발간한 장애차별 결정례집에 따르면 ‘버스 내 문자 안내문이 없다면 청각장애인의 경우 하차 지점을 정확히 인지하기 어렵고, 더 나아가 접근권 및 이동권의 제약을 받게 된다’고 제시하고 있다”며 “현 광역버스 운행 제도는 대한민국 헌법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장애인에게 보장하고 있는 권리 보장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본 발언에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올해 전국체육대회 종료 후에 열려 상대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에서 개최되는 등 소외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충식 의원은 “내년부터는 장애인체육대회를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개최하도록 일정을 조정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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