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장흥=이신동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31일(목) 오후 장흥물축제장 및 탐진강 일대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방학 학생생활 집중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성폭력, 음주, 흡연, 위험한 물놀이, 킥보드 사고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장흥경찰서, 장흥군청,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생활지도 담당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장흥물축제장 캠페인 부스를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학생 밀집 지역과 다중이용시설도 함께 순회하며 생활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행중 교육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학생 안전망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지속적인 생활지도로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점검 활동은 8월 15일까지 장흥군 주요 피서지 및 청소년 이용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