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극저신용대출 2.0’ 1차 지원 완료…1,618명에 20억 원 대출
경기도가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1차 대출 지원을 완료했다.
경기도는 15일 1차 신청자 2,195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사를 진행한 결과, 1,618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12일 총 20억 6천만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기초생활수급자 등은 하위 20%) 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지원 정책이다.
도는 지난달 11일 1차 접수를 시작했으며, 접수 시작 후 30분 동안 약 8,984명이 신청 사이트에 접속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출 이용자 분석 결과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27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43%로 가장 많았고 일용직·프리랜서 32.8%, 무직 13.3%, 자영업자 10.9% 순이었다.
대출 목적은 생활비가 75.2%로 가장 높았으며, 기존 대출 상환 및 공공요금 납부가 10.7%, 의료비가 5.1%로 나타났다. 응답자 가운데 일부는 고금리 대출이나 불법사금융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올해 사업을 ‘2.0’으로 개편하면서 상환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확대하고, 대출 전 상담 의무화와 금융·고용·복지 연계 지원 체계를 도입했다.
도는 오는 5월 2차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위한 별도의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