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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6년 문화인물·마을 기록화사업’ 착수

- 의료 선교사 거열휴·소설가 박경리 등 5인 선정 -
- 상평동·대곡면 등 대상마을 선정, 기록화 추진 -

2026-03-17(화) 12:44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는 ‘2026년 진주시 문화 인물 및 마을 기록화 사업’의 대상 인물 5인과 대상마을 2곳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년 진주시 문화 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의 대상 인물은 ▲진주 최초의 의료 선교사 거열휴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 ▲소설가 박경리 ▲예술인 박세제 ▲제1대 상공회의소 회장 문해술 등 5인이며, 대상마을은 상평동과 대곡면이다.

지난 2021년 첫발을 뗀 기록화 사업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진주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동안 설창수, 박생광, 청담스님, 구인회 등 30여 명의 문화 인물과 지수면 승산마을, 판문동(귀곡동 수몰지역), 성북동 등 주요 마을에 대한 기록을 도서와 전시로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2025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 사업’전시

올해 사업은 4월에 착수해 7개월 간의 구술 채록과 자료 수집을 진행한 후 오는 12월에 그 결과물을 담은 도서·전자책 출판과 전시회를 개최해 진주만의 생생한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잊힐 뻔한 소중한 기록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아직 우리가 기록해야 할 인물과 정겨운 마을들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연차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진주만의 고유한 기록 유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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