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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19특수대응단, 도심 붕괴 재난 대비 영남권 합동훈련 실시

- 창원시 재건축현장서 영남권 7개 특수대응단 참여, 공조체계 점검
- 드론 탐색·콘크리트 천공·로프구조 등 복합 구조전술 숙달

2026-03-19(목) 19:43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9일 창원시 상남1구역 재건축현장 일원에서 영남권 7개 특수대응단과 함께 도시탐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도시탐색구조(USAR)는 건물 붕괴 등 도심형 재난 현장에서 드론, 구조장비, 로프 등을 활용해 매몰자를 탐색·구조하는 전문 구조 활동

이번 훈련에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영남119특수구조대를 비롯해 경남, 창원, 부산, 울산, 대구, 경북 119특수대응단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도심 개발에 따른 건축물 붕괴 등 복합 재난 위험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영남권 특수대응단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재건축현장을 활용한 실전형 붕괴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드론을 활용해 붕괴 건축물 내·외부를 탐색하고 매몰자 위치를 확인한 뒤, 콘크리트 천공·절단 장비를 활용해 접근로를 확보했다. 이어 중량물 지지 및 이동 장비를 투입해 붕괴 구조물을 제거하고 요구조자에게 접근하는 구조 절차를 단계별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영남권 특수대응단이 도심형 대형 재난 현장에서 통합 구조전술을 적용하고, 현장 대응 역량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윤영찬 119특수대응단장은 “도심 붕괴 재난은 초기 대응과 기관 간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 유형”이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합동훈련을 지속해 어떠한 붕괴 현장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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