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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림휴양시설, 산촌과 공존 성장 방향 모색!

- 지역 임업인, 마을주민, 산림휴양시설 연계한 지역 상생 간담회
-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생, 관광 자원화, 경제 활성화 추진

2026-03-24(화) 22:49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24일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내 산림치유센터 회의실에서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한 산촌소멸 대응과 지역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산림면적과 휴양시설이 많은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의 대표 임업인과 산림휴양시설 관리 부서장, 연접 마을주민 등 30명이 참석해 경남도의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한 지역 상생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견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제2차 경상남도 산림복지 진흥계획 추진 상황 △지역 상생 사례 및 추진 방향 △숲경영체험림 제도 등에 대한 발표와 건의·토론이 이어졌다. 도는 건의된 내용을 향후 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산림청, 시군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은 임업인 3만 531명, 전문임업인 4,384명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으며, 산딸기, 고사리, 참나물 등 주요 임산물은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거창 북상 잣나무숲, 합천 가야산 소리길숲 등 10개소의 명품숲과 거창 갈계숲, 동호숲 등 7개소의 국가 산림문화자산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산림자원에 임업인, 마을주민, 임산물, 산림휴양시설을 연계할 경우 지역 상생은 물론 산림자원의 관광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내에는 자연휴양림 24개소, 치유의숲 7개소, 산림레포츠시설 5개소, 유아숲체험원 45개소 등 129개 산림휴양시설이 운영 중이며, 올해 시설별로 산림복지전문가 103명을 배치해 숲해설, 산림치유, 유아숲교육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다양한 산림휴양시설과 산림자원이 도민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 상생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자원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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