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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원료 수급 불안에도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 없다”

과도한 구매 자제 당부… 수급 안정 관리 강화

2026-03-25(수) 19:37
사진=여수시가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쓰레기 종량제 봉투 원료 수급 변동에 대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공급 안정화 대책에 나섰다.
[신동아방송전남여수=김기남 기자] 여수시가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쓰레기 종량제 봉투 원료 수급 변동에 대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공급 안정화 대책에 나섰다.

중동 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종량제 봉투 원료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생산 및 발주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시는 수요 급증이나 원료 확보 지연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급격한 재고 소진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확보된 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 일정과 물량을 전략적으로 조정하며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되는 가격 인상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종량제 봉투 가격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으로 인상을 위해서는 입법예고와 지방의회 심의·의결 등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단기간 내 변동은 어렵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가격 상승을 우려해 종량제 봉투를 대량으로 확보하는 경우 오히려 시장의 수급 불안과 유통 혼선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현재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전혀 없다”며 “시민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필요 이상의 구매는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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