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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279억 원 푼다... 797명 대상

- 청년농 최대 연 0.8% 초저금리 적용
- 농자재·시설·유통 등 경영자금 지원

2026-03-30(월) 19:47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대상자 797명을 확정하고 대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면세유와 농자재비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규모는 총 279억 원이다. 도는 연 1%의 저금리를 적용하고, 청년농(18세 이상 50세 미만)에게는 전국 최저 수준인 연 0.8% 초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농어업인 797명으로, 농자재 구매와 시설·장비 임차, 유통·가공 등 다양한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이 지원된다.

융자 조건은 운영자금의 경우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NH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대출 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도는 상반기 신청 기회를 놓친 농어업인을 위해 오는 6월 중 하반기 추가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도 및 시군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농어촌진흥기금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선정된 대상자는 융자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와 자금 유동성 개선은 물론,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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