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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봄철 잇따른 해양안전 사고에 구조 활동 펼쳐

- 제부도 인근 좌주 요트 승선원 6명 전원 구조, 삼길포 인근 엔진 고장 표류 모터보트 구조-

2026-04-12(일) 19:38
사진=평택해경이 동력구조 보드를 이용해 요구조자에게 가고 있다.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1일 오후, 경기 화성시 제부도와 충남 서산시 삼길포 인근 해상에서 잇따라 발생한 요트 및 모터보트 사고를 신속히 처리하여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23분경, 화성시 제부도 앞 해상에서 세일링요트 A호가 갯벌에 걸려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호는 요트학교 교육생 6명(40대,여 김00씨 등)을 태우고 교육 연수 중이었으며, 입항 과정에서 저수심 해역을 지나다 요트 하부 킬(Keel)이 갯벌에 박히며 좌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구조대와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구조대는 짙은안개가 끼고 수심이 낮아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승선원 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6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짙은 안개로 시정이 불량한 상태의 바다

같은 날 오후 6시 12분경에는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해상에서 모터보트 B호가 엔진 시동 불량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B호는 저수심 해역으로 떠밀리며 암초에 얹혀 배가 움직이지 앉는 상황이었으나, 대산파출소 구조보트가 신속히 출동하여 B호를 안전하게 계류하고 유선 선착장으로 예인 조치했다. 보트에는 40대 A씨 혼자 승선해 있었으며 건강은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봄철 기온이 오르며 해양 레저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며, "출항 전 반드시 연료량과 엔진 상태를 점검하고, 조석 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 특성을 고려해 지형지물과 저수심 해역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안전 운항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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