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15일 오는 “9월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섬을 중심으로 한 상설 국제협력체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섬박람회 참가국을 중심으로 세계 섬 도시와 섬 지역을 연결하는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여수에 본부를 둔 상설 국제기구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세계 섬 간 정책 협력과 문화·관광·환경 의제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가칭 영문 명칭은 ‘World Islands Network Secretariat(WINS)’(세계섬국제네트워크사무국)으로 정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섬박람회를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체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여수는 다도해와 해양관광 자원, 섬 문화와 생태를 모두 갖춘 도시”라며 “세계 섬 도시들이 모이는 국제 네트워크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에 국제기구 본부를 유치할 경우, 섬 정책과 관광, 기후위기 대응, 해양환경 보전,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여수를 세계 섬 의제를 선도하는 해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구상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시 브랜드와 위상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국을 중심으로 초기 회원국을 구성한 뒤, 점차 세계 섬 도시와 연안 지역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섬은 더 이상 고립의 공간이 아니라 미래 성장의 자산”이라며 “여수를 ‘섬이 자산이 되는 도시’, 나아가 ‘세계 섬 협력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4일 여수시가 추진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사항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중앙정부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