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한 추가 감염 주의 당부

2013-03-26(화) 16:30
안랩[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지난 25일 악성코드의 추가배포 징후를 포착하여 고객 및 개인 PC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악성코드의 추가 배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었고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용 PC[불특정 일반인] 대상으로 유포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안랩은 지난 24일 오전 9시경 변종을 발견하여 분석한 결과 1차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의 특징인 MBR[Master Boot Record] 파괴기능은 물론 C&C[Command & Control] 서버와 통신하는 백도어 설치기능이 추가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 방송사와 금융사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1차 공격은 내부 타이머로 공격시간대를 특정한 반면 이번 공격에서는 C&C[Command & Control] 서버와 교신하여 공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특히 이 악성코드는 기존 백신의 진단/치료를 방해하는 기능이 있다.

안랩은 ASD엔진의 DNA기술을 이용하여 해당 악성코드를 이미 2013.03.20.07 엔진[20일 오후 9시 38분부터 배포]부터 이미 선제 대응이 가능했다.

안랩의 V3에 탑재된 ASD[AhnLab Smart Defense] 엔진에서는 해당 악성코드를 유포 하루 전 인 24일 오전 9시경에 수집하였으며, 관련 정부기관의 조치로 현재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 및 C&C 서버는 차단된 상태이다.

안랩의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 오후 1시 45분까지는 수백 대 이상의 PC가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C&C서버가 차단되어 실행명령은 내려올 수 없으나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방식으로 변종 배포를 시도하고 있어서 기업뿐 아니라 일반 PC사용자들도 주의해야 한다."며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은 취약한 웹사이트를 당분간 이용하지 않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밝혔다.
편집팀 hyun@schooli.kr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