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함께하는 생생 심야토론

연천,전곡고 기숙사 학생들과 학력향상을 위한 간담회 개최

2013-04-05(금) 11:53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지난 3일~4일 오후8시부터 10시까지 연천고등학교(군자관), 전곡고등학교(예지관)의 기숙사에서 기숙 재사생 각 20여명과 함께 학력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5일 군에 따르면, 금번 간담회는 연천군의 학력향상 방안이라는 명제를 학교현장에 들어가 듣고, 보고 그리고 각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야 된다는 취지에서 지난 3월 두 차례의 관내 고등학교 진로부장선생님과 명문고 담당선생님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평생학습센터(소장 김상수) 관계 공무원과 학교 명문고담당 선생님이 배석해 학생들의 생생한 생활상 및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연천고등학교 군자관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관심이 많아 공무원 준비에 관한 문의 및 대입관련 입학사정관 전형에 필요한 스펙 준비를 위한 차세대 위원활동이나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활동 등의 기회를 확대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학업과 관련해 인지도 놓은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했다.

전곡고등학교 예지관 학생들은 1~2학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년 4회로 확대 실시하여 실력을 테스트하는 기회를 희망했다.

또한 대학생과 연계된 학력 향상과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등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재능 발견 및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해 목표 설정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연천군 지역 학생들 특성에 맞는 수시전형을 위한 포트폴리오 작성관련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기숙사 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으로는 기숙형 공립고 지정 후 해마다 차등지원에 따른 운영비 부족으로 기숙사비 및 식대의 부담이 점점 늘고 있어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토요일 기숙사에 잔류하여 공부를 더 하고 싶어도 운영인력비 부족에 따라 금요일에 퇴사를 해야 하는 문제점 등을 들어 기숙사운영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핸드폰번호 및 이메일을 공개하고 언제든지 어떠한 이야기도 들어 줄 마음이 돼 있으며 친형 또는 친오빠에게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것처럼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오픈마인드로 학생들을 대해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고 학생들의 열띤 토론의 장은 학력향상에 대한 연천군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건의사항이나 제안사항을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며, 또한 4월중 중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원관계자 등과 5-6차례 학력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으로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학력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지원사업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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