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고, 다문화 가족 센터와 MOU 체결

2013-04-25(목) 17:39
울산 현대고등학교(교장 류광렬)는 24일(수) 회의실에서 밝은미래복지재단 다문화가족센터와 업무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현대고등학교 학생들과 다문화 가정 자녀와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밝은미래복지재단 다문화가족센터 김옥수 사무처장과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교는 지난해부터 밝은미래복지재단 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해 ‘멘토-멘티’ 활동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 12명이 2인 1조로 6명의 결혼 이민자 자녀의 학습지도를 함으로써, 그들의 학습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밝은 미래복지재단 다문화가족센터와 공식적으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

한편, 이번 협약식과 함께 지난해 멘티 지도를 열심히 한 전하리(3학년), 함진영(3학년) 학생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함진영 학생은 “6살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면서 보람도 느꼈으며, 그 가정의 필리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도 넓혔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광렬 교장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에게 멘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는 우리 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윤현한 ha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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