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일러스트展'

학교 속 작은 갤러리 '꽃뫼'

2013-05-07(화) 13:00
지난해 학교 로비를 활용한 갤러리 “꽃뫼”를 완공하고 개인전, 초대전 등 각종 전시회를 열어 학생, 학부모, 교사는 물론 지역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천은지초등학교(교장 신용우)에서 또다시 색다른 전시회 “이야기가 있는 일러스트展(전)”을 개최한다.

6일(월)부터 15일(수)까지 약 열흘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학생문화회관의 협조를 얻어 진행하는 “찾아가는 갤러리” 기획전시이다.

“모두 함께 지은 우리집(김진수 작)”, “할아버지 캐리커쳐(양지부 작)”, “보름달(공정은 작)”등 동화속 원화 26여 작품을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전시회다.

한편, 은지초는 오는 12일 가족 사랑의 날 행사에 고정욱 동화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벌이는 등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책과 작가, 그리고 일러스트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계획 중이다.

갤러리 “꽃뫼”에서 “이야기가 있는 일러스트전”을 감상한 6학년 한 학생은 “작품속 삽화를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그림만 보고도 그 책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 학교를 찾았다가 우연히 전시회를 접했다는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꾸준히 실시해 줘서 평소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흔하게 접할 수 없었던 전시회, 공연 등을 가까운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전시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은지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나아가 바른 심성을 가진 인재로 자라도록 꾸준히 돕고 있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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