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법의 원령에 따른 성년례

미추홀학교 성년의 날, 전통 성년례로 축하

2013-05-21(화) 12:28
미추홀학교(교장 박인호)에서는 이번 성년의 날을 맞아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함양 및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알며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성년의 날인 20일(월) 전통예법의 원령에 따라 성년례를 가졌다.

올해 성년이 되는 재학생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상례(큰 손님과 성년자간 절을 올림), 초례(남자는 술, 여자는 차를 내림), 성년선서 및 성년선언 등을 치루면서 시종일관 진지하고 경건한 자세로 임했다.

지난 16일에 있었던 연습에서 처음 절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학생들은 최선을 다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특히, 성년선언을 낭독할 때에는 어른으로서 책임과 도리를 다할 것을 약속하는 굳은 의지를 보이기도 했으며, 이날 성년례에서 아름다운 시작을 알리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에게 작은 감동을 안겨줬다.

이날 성년의 날에는 학부모 단원들로 구성된 ‘아띠(오래된 친구)’ 팀의 아름다운 오카리나 앙상블과 인천예총의 미추홀발레단, 인하사대부고 응원부(I.A.T)의 성년의 날 축하공연도 함께했다.

교장 박인호는“우리학생들이 장애를 갖고 있어 일반학생들처럼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는 것에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교사들과 부모님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고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할 것이다. 이번 성년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취지를 밝혔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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