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뮤지션들의 꿈과 끼를… 실용음악부 가동

청소년 실용음악부 담당자 협의회

2013-05-23(목) 13:48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관내 지자체(남동구청)와 연계한 동부 주5일수업제 토요특성화프로그램 『 청소년 실용음악부 담당자 협의회』를 남동구 관내 실용음악부 운영교 13개 중학교 담당교사와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부교육지원청 3층 교육상담실에서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제의 전면 시행에 따라 비교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남동구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실용음악부문의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학생들에게 실용음악 수강과 악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뮤지션의 꿈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실용음악부를 운영한 남동구 관내 7개 중학교와 올해 신설한 6개 중학교가 이날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실용음악부 사업 방향과 각 학교의 운영 일정 및 활동 우수사례, 그리고 바람직한 운영 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청소년 실용음악부는 특히 토요일에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포함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13개 중학교 142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전원 무료로 실용음악 전공 강사와 각 학교 실용음악 담당 교사들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논곡중학교 실용음악부 담당교사 손상호는 활동계획 및 사례발표를 통해서 “매주 토요일 학교음악실에서 담당교사의 인솔하에 실용음악부 학생들이 열심히 재능을 갈고 닦고 있으며 가끔 남동구청 주관 봉사공연의 장을 통해 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고, 이들의 열정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짬 공연’은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Attention 밴드부를 운영하고 있는 고잔중학교 교사 류승진은 “실용음악부 학생들이 월 1회 소래역 난민돕기 공연, 다문화센터 공연, 소래포구 축제 등 각종 지역사회 문화 행사, 학교 축제 등에 참가해 발표 및 공연을 체험하고, 각종 경진대회 등에 참가하여 문화적 감성과 재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실용음악부 계획을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구월여자중학교를 2013년 실용음악부 운영 중심교로 지정해 동부 인문학 축전과 연계해 11월초에 제2회 청소년 실용음악부 발표회 개최를 위한 준비 역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담당교사들은 한결같이 발표 중심교 학생에게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 아니라 공연에 참여한 모든 학교에서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선정해 친구들과 공연을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실용음악부 학생들이 자신의 열정적 꿈과 끼를 작은 배려와 나눔의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사들이 장을 만들어 주는 것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뜻깊은 일이 된다는 인식도 함께 했다.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신동찬 교육장)은 주5일제 시행에 따라 토요일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재능있는 청소년 뮤지션들의 예술적 열정과 끼를 발산해 성취감을 증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할 예정이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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