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외국 현지 체험을 모두 할 수 있어요

2013-05-27(월) 17:42
울산 성광여자고등학교(교장 최철호)는 25일(토) Sungkwang English Zone에서 10명의 원어민 강사와 지도교사 6명, 재학생 71명, 무거중, 서여중, 옥현중 3학년 영어우수자 9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의 생활을 영어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Sungkwang Immersion Day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다양한 상황속에서 원어민들과의 생생한 대화를 통해 아직까지 외국에 가본 적이 없는 많은 학생들이 현지에서의 생활을 영어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지난해 행사 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학생들은 사전에 연수를 통해 준비물과 조별과제, 활동내역 등을 철저히 교육받았고, 중 3학생들은 금요일 오후 본교 영어전용교실에서 학교소개가 담겨있는 비디오를 시청하면서 학교소개를 듣고, 약1시간 동안 연수를 받은 후, 토요일 본격적으로 참여한 후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끝났다.

7~8명이 한조가 돼 오전 8시부터 출입국 도착 카드를 영어로 작성한 후, 10개조 80명이 차례로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여권을 가지고 영어 인터뷰를 마친 후 순차적으로 과제를 해결해 나갔다.

학생들은 휴대 전화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옷을 사고 자동차를 대여 받은 후 공항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고, 약국에서 약을 짓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한 후 우체국에서 소포를 부치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헬스장에 가서 휴식을 취하며 운동을 하는 과제를 모두 영어로 차례로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원어민의 고향에 대한 소개를 들은 후 원어민과 함께 관광지 소개 PPT를 만드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서여중 3학년 학생은 “다양한 상황속에서의 대화는 미국 현지에서의 삶을 영어로 리얼하게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고,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는 Sungkwang Immersion Day & Campus tour는 비싼 돈을 주고 미국 현지에 가지 않고서도 많은 현지에서의 생활을 영어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참가 학생들에게 주었다.

학교측 관계자는 Sungkwang Immersion program이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살아있는 현장에서의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되어, 이 땅의 많은 청소년 영어교육에 참된 희망과 빛이 되길 기대했다.

윤현힌 ha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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