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과 회화 절묘한 만남 '정민선 드로잉조각展'

2013-05-31(금) 13:14
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에서는 30일(목) 부터 오는6월 12일(수)까지 『정민선 드로잉조각』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조각과 회화를 접목 시켜서 하나의 복합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조각전은 인천시민들에게 조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을 함양하기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재미있는 조형, 여성적인 입장 그리고 여성 풍자 등 3가지로 이번 전시의 특징을 요약 할 수 있다.

특히, 작가는 구상적인 형태로 대중과 소통하려는 의지와 다양한 컨셉트, 작가의 내면에 있는 창조적인 본능으로 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 정선민은 여성의 내면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솔직함의 흥미로운 작품으로 유희하고 있다. 이러한 유희는 작품에서 여성의 욕구와 강렬함으로 표현되며, 그것은 곧 작가 정민선의 내면의 욕망이다. 그 욕망은 작품의 소재이기도 하다.

‘왜 니가 신경 쓰는데’와 담배를 피우고 있는 여자 등의 제목을 보더라도 파격적이면서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으며 개방적인 여성의 성을 나타내고 있다.

작가 정민선의 페미니즘은 감춰진 것이 아니라 바깥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신선하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재미나게 표현함으로써 감추어진 욕망과 자유를 여러 사람에게 전달하고 있지만, 페미니즘적인 관점에서 보기엔 뭔가 부족하다. 왜냐하면 작가 정선민은 여성우월적인 시각이 아니라 여성의 편견과 금기를 솔직 담백한 관점에서 표현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문화가 한 단계 성숙하는 패러다임이 생기길 기대해 본다.
*전시문의 : 032-899-1516~7 / www.ilec.go.kr
최두희 cdh4112@schooli.kr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