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서 행복한 어울림 한마당

2013-06-10(월) 18:59
대구신암초등학교(교장 이재순)는 지난 5일 대구 안식원(복현 2동 소재-성인지체 장애인 시설)에서 공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누리아띠 공연 봉사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9년 7월에 구성돼 현재까지 매년 교․내외에서 4회 정도 공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주 1회 2시간 5개 부서(밴드 드럼부, 기타부, 댄스부, 풍물부)에서 예술적 재능을 키워왔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키우는 기회를 가지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봉사 활동을 통해 봉사정신과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은 이른 더위로 무척 더운 날씨였지만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 교사와 함께 안식원으로 향했다. 처음 순서는 풍물부에서 삼도농악으로 흥겹게 문을 열었고 댄스부에서 멋진 춤을, 기타부에서 독도는 우리땅을 연주 할 때는 모두 한마음이 돼 다함께 불렀다.

이어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 한 강사의 특별 순서로 아름다운 통기타 연주를 해 잠시나마 기타선율의 아름다움을 감상 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누리아띠의 자랑인 밴드부의 연주가 있었다.

공연의 열기가 무르익자 관람하던 안식원 가족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환한 얼굴로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시설 관계자, 관람하는 장애인들, 학생, 학부모, 교사들도 다 함께 손잡고 춤추며 노래 부르는 모습은 바로 우리가 바라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일 것이다.

6학년 권수연 학생은 이번공연 봉사를 통해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이 고취됐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또한 안식원 관계자는 수고한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대접하며 격려 헸고 이번 공연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했다.
윤현한 han@schooli.kr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