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백 캠페인으로 대전시장상 수상

대전시와 손잡고 아프리카에 사랑을 전해

2013-06-18(화) 09:53
대전전자디자인고(교장 이규선) ‘사랑나눔 동아리’가 지난 4일, 대전시가 주최한 ‘u별난 힐링콘서트’에 참가, 대전시장상을 받게됐다.

사랑나눔 동아리는 지역 초·중·고생, KAIST학생 및 교사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한 ‘u별난 힐링 콘서트’에서 ‘드림백 만들기와 사랑의 이름표’라는 주제로 부스 운영을 한 실적을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u별난 힐링콘서트’에는 대전전자디자인고에서 5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해 부스를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했고, 사랑나눔 동아리의 부스에서는 200여명의 학생이 응원의 메시지를 쓰고, 드림백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대전전자디자인고는 지난 2012년부터 2년째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NGO단체인 위드(WITH)와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드림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은 대전시청 소속의 대전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통해 한국정보화진흥원까지 알려지게 됐다.

그래서 올해는 대전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후원으로 ‘u별난 힐링콘서트’를 통해서도 ‘드림백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러한 '드림백 캠페인'을 통해 학교, 대전시청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의 과정에서 사랑나눔 동아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작년에는 드림백에 물품을 정리하고 포장하는 일을 시작으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작년 11월 대전시에서 주최한 ‘별별난장판’과 ‘시시콜콜한 열정 작품 전시회’ 에 참가해 드림백캠페인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일까지 능동적으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돼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이다.

올해 제작된 드림백은 오는 8월 아프리카 탄자니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드림백을 전달하는 국제봉사단의 일원으로 동아리 지도교사인 임진묵 교사가 참가한다.

활동에 참가한 정웅 학생은 “더운 날씨이지만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고, 지도를 한 임진묵 교사는 “드림백 캠페인으로 작년에 이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활동하는 학생들과 후원을 결정해준 대전시와 정보화진흥원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대전전자디자인고 이규선 교장은 “올해 학생들이 기부를 하기 위해 학용품을 직접 사오는 모습에 감동 받았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함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드림백(Dream Bag)’이란 꿈을 담은 가방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드림백 캠페인’은 학생들이 위생용품과 학용품을 넣은 에코백을 직접 만들어 NGO단체인 위드의 해외사업장을 통해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보내주는 참여형 기부 사업이다.






이수진 leesj991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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